본문 바로가기
캠핑스토리

코로나19를 피해 간 피난캠핑

by evan's 2020. 12. 14.


안녕하세요..

 

두달 반 만에 다녀온 캠핑 이야기 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에 동참 하는 의미로

캠핑을 미뤄 두었 었죠..

 

많은 캠핑장이 사이트 간격이 좁고

공동 개수대와 화장실을 공유 하는지라

그래도 실내보단 덜 하겠지만..

코로나에 안전한 곳은 아니기 때문 이였습니다

 

차박을 할 지언정 참았던 시간 두달 반..

전세캠 은 상대적으로 안전할 듯 하여

캠장님께 전세캠 임을 확인 한 후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늑대캠 이었는데 2명만 확정이 되어서

안지기들이 따라 나섰죠 ^^

 

 

 

출발 당시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굵은 빗줄기가 내립니다

 

 

 

 

 

 

 

목적지 다와 가니 파란 하늘이 반겨 주네요..

 

 

 

 

 

 

도착 후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길빈파파 의 오가와 쉘터를 셋팅하고 이너로

파프리카 2동을 넣는 것으로.. 최대한 간단하게.. ^^

 

 

 

 

 

 

 

독특한 체결 방식이죠..

 

 

 

 

 

 

이번 캠핑은 먹방 입니다..

한우 홍두깨살 인데요 육회 와 초밥을 먹기로

 

 

 

 

 

 

 

캬 육질이 얼마나 좋은지..

 

 

 

 

 

 

 

 

때깔 참 좋습니다.. ^^

 

 

 

 

 

 

 

배를 채썰어 양념에 비빈 육회를...

2근으로 4명이서 배불리 먹었네요

 

 

 

 

 

 

이어서 준비한 소고기초밥

 

 

 

 

 

 

 

두꺼우면 질겨서 얇게 썰어야 합니다

전 고기 크기가 좀 커야 좋아서 ㅎㅎ

토치로 지지면 불맛나는 초밥이..

 

이렇게 완성이 되었네요..

 

 

 

 

 

 

 

비가 온 뒤라 별이 아주 잘 보이네요..

정말 오랫만 입니다..

 

 

 

 

 

 

 

 

불멍이 빠질 수 없죠

바람이 불지 않아 더없이 좋은 환경

등짝은 살짝 시리고 앞은 따듯한..

 

이게 그렇게..

소소한 일상의 행복인데 빼았겨 버린..

너무 행복해 눈물이 나네요..

 

이게 뭐라고 이렇게 행복감을 느끼게 할까요..

참 소중한 일상 하나하나 입니다

 

 

 

 

 

 

짧은 1박..

늑대캠이 부부캠이 되어 버렸다는 ^^

늘 그랫듯 이른 아침 이면 눈을 뜨고

부지런히 아침을 간단히 먹습니다

 

이번엔 계란 후라이와 보리새우미나리전 이네요

​어렵지 않고 간단하고 쉬운

그러나 아주 맛있는 전 입니다..

요거요거 아주 좋아요 ^^

아무도 없는... 아주 쾌적한 ​



 

 

 

구름도 예쁘고 하늘도 파랗고

날씨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조용히 빠른 철수 를 하고..

날씨를 만끽하며 국도변 을 달립니다

이런게 행복이죠..

 



 

 

 

오랫만에 다녀온 캠핑..

코로나가 앗아간 우리의 일상이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네요

 

좋은 휴일 되시길.. ^^

 

'캠핑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동계백패킹-2  (0) 2020.12.16
제주도 동계 백패킹-1  (0) 2020.12.16
통영에서의 캠핑  (0) 2020.12.08
야생느낌 경반분교  (0) 2020.12.08
풍경좋은 캠핑장 화천러브팜  (0) 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