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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계백패킹-5

by evan's 2020. 12. 23.

눈이 와서 그런지..
전날보다 포근한 느낌 이었다
눈은 밤새 내리다 말다를 오가며
제법 쌓였고.. 차량운행을 걱정해야
할정도 인듯 했다..

역시 리액터..
사용률은 거의 절대적 이다
커피를 먹을 때도 밥을 먹을때도
때론 간이 히터 로도..

언제나 신뢰성 있는 작동에
안심 이 된다..
이건 본전을 뽑아고 충분히 뽑는듯 하다






오늘 아침은 모닝빵 과 크림치즈..
밖에서 먹는 건 뭐든 맛있는듯 하다 ^^







철수 준비를 하고..
텐트를 접고 장비를 챙기면서
눈이 또 온다..

이래저래 준비 마치고 출발...
차에 어마무시 하게 눈이 쌓였다







블로그 이웃인 감귤소년 님에게 들려
귤 택배로 보내고 농장도 구경 해 본다
부모님 의 가업을 이어받은 청년..
농부의 땀은 충분히 보상 받아야 한다
생각 한다..






점심으로 들른 다소니 한정식
전통찻집 이다..
식사로 들깨수제비가 제주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해서
들려 보았다..

역시 정갈한 분위기와 담백한 맛..
음식의 내공이 상당한 수준이다..
내 입맛엔 딱 취향저격 인 곳..






간결한 상차림..
색상도 맛도 기가 막히다







실내 인테리어도...





실외 인테리어도..
정갈하고 이쁘다..





메인 메뉴 들깨수제비..
멸치 를 우린 베이스에
들깨를 가미한... 담백한 맛..
자극적이지 않으며 당기는 맛..
내공이 깊다..

 






오랫만에 맛있는 밥을 먹어서..
기분이 날아갈듯 하다..
맛집 성공

지인이 선물한 탐앤탐스 기프트콘 으로
커피 한잔 먹고..







마지막 날은 호텔에서 쉬기로..
공항 인근 그라벨 호텔
4성급 이라 하지만...
침대 매트리스를 너무 싼걸 썼다..
침구류 위주로 예약을 했지만..실패

고급 침구류 에 혹해서 예약 했지만
락스 냄새와 뻣뻣한 천 등등..
돈이 아깝다..







내부 인테리어는 쏘쏘..

 








흔한 백패커의 호텔 풍경...
침낭이며 텐트며 말려서 가자.. ㅎㅎ




저녁도 롯데리아 배달 시켜먹고..
격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싶어
걍 티비 보면서 디비졌다가 일찍 자는걸로..

모두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