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계 백패킹-1
제주 백패킹 1일차..
8시 비행기..
아침일찍 서둘러 본다..
평일 아침이지만 차들은 많지 않다
당연.. 5시 출발했으니...
헐.. 마이 춥다
제주는 설마 안 춥겠지
체크인 후 청주공항..
기내 탑승..
역시 마눌님은 좋아 죽는다
밖에만 나가면 이러니...
헐.. 제주의 날씨가 매우 흐리네..
역시 제주는 바람이다..
진눈깨비까지 내리네
6일간 발이 되어줄 QM6
혹시나 차박의 상황이 올수도 있어
넉넉한 공간으로 렌트 했다
이녀석 연비도 좋다..
제주 첫끼는 보말칼국수..
첨 먹어보지만.. 첨 먹어본 맛이다..
이건 뭐.. 맛 표현이 힘들다
조천에 위치한 오름나그네 오후3시면 영업종료
음식을 제외한 나머지는 셀프..
역시 제주다..
다른 지역에선 볼수 없는
화강암 과 에메랄드 빛 바다
좋아 죽는다.. 쩝..
애초 계획했던 금능/서우봉 이
바람이 거세다...
그럼 오늘은 서귀포 방향으로..
"표선야영장"
넓은 잔디밭이 인상적인 곳
해변가에도 사이트가 있고 안쪽으로도
잔디밭 사이트가 있는
여긴 야영장 입구
바다쪽 에도 사이트가 있다
이곳은 안쪽 사이트..
여긴 중앙 부근..
안쪽이라 그런가 바람이 거의 없다
해변에는 바람이 배우 거세다..
나마츠 3gt 이만한 텐트도 없는듯..
바람에 강하고 여유로운 전실을 갖춘
다만 결로가 좀 있지만 결로 없는 텐트가 어딨는가
넓~~은 사이트으으으으응~
아무도 없다
동문시장에서 사가꼬온.. 흑돼지 앞다리고기
인생 고기다.. 이렇게 맛날수가
역시 트란지아는 버너는 팔방미인
진공 포장 해온 김치와 함께..
그렇게 제주의 밤은 깊어가고..
우린 잠자리에 든다 굿나잇
아침이다..
밤새 기온은 영하 1~2 를 오갔고
침낭과 매트 덕에 따듯한 저녁이었지만
물이 얼었네.. ㅋ
역시 아침은 코피...
해가 뜨니 따듯
이 겨울 이런 따스함을 느낄만한 곳은
제주 뿐일게다.. 아 따듯...
그럼 다음 일정으로 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