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캠핑 이란..

슬하에 아들 하나 있는 아빠 입니다

벌써 25살 이 되었네요.. ^^

애가 어릴적 캠핑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캠을 다니며

소중한 추억을 함께하고.. 공유 하고..

세상 어디에 그런 행복한 추억이 있을까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아이들 에겐 커다란 정신적 유산이 아닐까 합니다

 

캠핑을 늦게 알아 버렸죠..

이 좋은 것을요 ^^

 

전 부부캠퍼 입니다

장성한 아이와 함께 다니긴 어려운 그런.. ㅎㅎ

 

 

 

 

 

 

 

 

첫 캠핑 때 네요

캠핑 사부의 도움으로 시작하게 되었죠

누구나 다 경험 한다는 첫캠핑..

설레임 반 두려움 반..

 

과연 타프나 제대로 칠수 있을까 하는 걱정속에

가본 첫캠핑 이였지만..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첫캠핑부터 우중캠핑을 진하게 했던

 

뭔 정신으로 타프를 쳤나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배운대로 정석으로 잘 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사부를 만난 덕에 장비 중복이 없었죠

덕분에 좋은 곳도 많이 다니기도 했구요

캠핑을 시작할때 누군가의 조언이 있다면 그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막히는 것을 싫어해 출발은 언제나 새벽 입니다 ^^

 

좋은 곳도 많이 다니게 되었네요

캠핑장 이 위치한 곳은 대부분 좋은 곳 이라서

수많은 곳이 있지만 기억 나는건 설악 잼버리야영장 입니다

울산 바위가 쫙 펼쳐지고 넓직한 사이트 간격..

훌륭한 시설들...

 

캠핑 시작한다니 후배가 선물해 줬던 램프..

꽤 오래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잔디 관리가 아주 좋았던 설악잼버리 야영장

 

면텐트에 시즈닝을 잘하면 이렇게 물방울이 굴러 다닙니다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집사람표 된장찌개..

이거 먹으러 다니나 봐요 ^^

소위 떼캠도 다녀 보았습니다

부부캠 과 다른 매력이 존재하므로

한번 씩 다녀오면 좋습니다 ^^

 

평일 전세캠의 기쁨이 전 가장 좋았습니다

마음 껏 쉬고 마음껏 힐링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죠

 

모닥불 앞에 있으면 막..

진실을 얘기해야 할것 같고 ㅎㅎ

웬지모를 비밀을 얘기해서 막 털릴 것 같기도 하고..

 

아아.. 안돼.. ^^

가볍게 제주로 백팩을 떠나기도 하고..

항상 최소한의 경비와 최대의 효과를 누렸던 ^^

 

항공스케쥴 과 넘쳐나는 무료캠핑장을 잘 활용하고

기획하면 적은 비용으로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미니멀 장비를 추구 합니다

있어야 할 것만 갖추는..

덕분에 수납이나 이동 면에서 유리 하죠

 

부부 캠핑의 장점은..

평상 시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 이라고 해야 할까요?

얘기 할 시간이 많아지고 같이 지내야 할 시간이

많아 진다는건 그만큼 서로를 이해할 시간이

많아 진다는 것이니.. 가정의 평화에 기여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그냥 뭐... 암튼..

 

 

오늘도 전 부부캠퍼 입니다